![]() The Complete Ella in Berlin : Mack the Knife (Verve, 1993) 1960년 2월 13일, 베를린의 도이치란트할레 Deutschlandhalle 강당에서 열렸던 엘라 피츠제랄드 Ella Fitzgerald 의 콘서트는 그녀의 수많은 공연들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콘서트를 담은 음반또한 그녀의 디스코그래피를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명반들중 한장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할 것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라 피츠제럴드 최고의 공연이자 최고의 음반들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1955년 버브 Verve 레이블로 옮기면서, 그녀는 재즈가수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1956년 출시된 'Ella Fitzgerald Sings the Cole Porter Songbook' 에서 시작해 1964년까지 버브에서 녹음한 이른바 'Songbook' 시리즈들은 그녀가 얼마나 위대한 재즈가수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힘이 넘치면서도 절정의 기교와 테크닉을 들려주는 그녀의 목소리는 1960년 베를린에서의 콘서트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elloFan's Track : 1928년 초연했던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가 글을 쓰고 쿠르트 바일 Kurt Weill 이 곡을 붙였던 '서푼짜리 오페라 3 Groschen-Oper' 에 삽입된 이 곡은 칼잡이 맥에 대한 섬뜩한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원래 이 곡은 브레히트의 이 서사극에 사용된 것이나 1956년 루이 암스트롱에 의해 뉴올리언즈 재즈 스타일의 곡으로 다시 불러지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바비 대런 Bobby Darin 에 의해 스윙재즈로 옷을 갈아입게 되었습니다. 특히 바비 대런이 건들거리는 표정으로 손가락 튕기면서 부르는 무척이나 흥겨운 'Mack the Knife' 는 1960년 미국 대중예술의 초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는 엘라의 베를린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명곡을 다시 부르는 엘라의 마법같은 목소리의 놀라움은 당연한 것이지만, 엘라는 이 공연에서 이 노래의 가사를 모두 외우지 못한채 무대에 올랐고, 결국 1절을 부르고 나서 가사를 잊어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엘라의 재능이 이런 가운데서 발휘됩니다. 천연덕스럽게 '다음 구절은 뭐죠?' 라는 말을 가사로 부르며 그녀는 즉흥적으로 가사를 만들어갑니다. 특히 그녀가 흉내내는 루이 암스트롱에 이르러는 정말 함박웃음을 짓게 할만큼 그녀는 무대위에서 전혀 망설임없이 자기만의 노래를 새롭게 만들어갑니다. 놀랍게도 이 사고는 그녀를 전설로 만들었고, 이듬해 그래미는 그녀에게 최우수 여성가수상 (싱글, 앨범)을 안겨주며 이 사고가 재즈역사의 위대한 순간이 되었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아래 그녀가 베를린에서 불렀던 Mack the Knife 가사를 덧붙입니다. Oh, the shark has pearly teeth, dear On a Sunday, Sunday morning Oh, what's the next chorus? Ah, Louis Miller Oh Bobby Darin, and Louis Armstrong {Louis Armstrong imitation} So, you've heard it And so we leave you, in Berlin town
Louis Armstrong - Mack The Knife (1959) Bobby Darin - Mack the Knife
![]() 캐논 5D mark II 바디 + 캐논 24-70 f2.8 L 렌즈 + 캐논 430ex II 플래쉬 로 일단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소니 a350 및 물품들은 SLRCLUB 장터에 올리자마자 구매의사들이 밀려와 그날 저녁으로 다 처분했습니다. 다시 1kg 에 가까운 카메라를 들어보니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스트로보는 580 이 아닌 430 으로 골랐습니다. 아무튼... 질렀다능. 그래서 주머니가 비었다능. 생일선물로 주신 책을 보면서 지름신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1. 책상위도, 거실 탁자위에도 책들이 쌓여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생일이었는데, 우연인지 아니면 선물 주시는 모든 분들이 저 몰래 담합을 하신건지, 받은 선물들이 모두 책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도 흔치 않을 것 같군요. 아무튼 쌓여있는 책들을 보고만 있어도, 무언가 흐믓한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읽은 책의 양이 늘어날수록, 세상에 배울 것이 너무 많다는 것과 내 자신의 능력이 너무나 부족한 것을 절감합니다. 만일 제가 회사에 가지 않고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하루의 반은 책 읽는데 보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전엔 고전을 읽고, 나른한 점심이후엔 흥미진진한 소설책들을 읽고, 저녁엔 인문서적들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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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엘라피츠제럴드
다행히핀은잘맞아요
게자안다
K453
Mack_the_Knife
첼로팬의요리도전
사는이야기
신종플루는안걸렸다능
Classical
Mozart
Geza_Anda
모짜르트
Ella_in_Berlin
엘비라마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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